하루 한 줄 정리 - 11 / 17(목) : 고장난 과제 처리기계

2022. 11. 18. 14:19일상/하루 한 줄 정리

어제 저녁까지 과제하다가.띵가띵가 쇼핑하느라 일기를 못써서 이제야 어제 일기를 쓴다.

어제는 9시 부터 1시까지 데이터베이스 수업을 들어야 해서 아침부터 뽝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다. 이후엔 민수와 함께 기숙사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운영체제 수업을 들으러 갔다.

그리고 나서 근로를 갔는데 근로에서 예상치않게 안되는 컴퓨터가 많아서 수리를 좀 했다. 해봤자 모니터 새로 연결하고, 빼진 언원 코드 다시 꼽고, 선 다시연결하고 수준이었지만. 그렇게 수업중인 교실에서 나는 왔다갔다 하면서 이것저것 고쳐나갔다.

근로를 다 하고 나서는 데이터베이스 과제를 하기 위해 저녁을 먹고 카페에 들렀는데, 생각보다 양이 얼마 안되어서 경영정보론 레포트와 자본시장론 레포트에 내용을 좀 생각해보다가 좀 끄적였다. 오늘 그 과제들을 다 끝낼 예정.

그리고 원래는 내일 카페를 가야 했는데 오늘 예기치않게 김장을 하러오라는 할머니의 연락하에 출동을 하게 되었다. 간김에 친구와 일본여행 숙소도 좀 알아봐야겠다.

그리고 어제는 데이터베이스 과제를 끝내고 운동을 하고 쇼핑 좀 하다 잔 것 같다.

쇼핑은 얇은 니트, 블랙진, 무스탕을 샀는데. 무스탕은 리얼레더가 너무 비싸서 이번에 입문용으로 비건레더로 샀다. 말이 비건레더지 걍 인조가죽 덩어리에 불과한데 좀 따뜻했음 좋겠다. 마지막 재고 L이 하나 남아있었는데 XL는 품절이라 '하 저거라도 사야지' 하는 맘에 샀다가 번개장터로 교환하자는 사람들을 보고 XL와 L를 교환하기로 했다. 어서 왔으면 좋겠당 히힛

아니다 슈발!! 사는거 그냥 제대로 좋은거 사. 방금전에 그냥 리얼레더 아페쎄 리얼레더 무스탕을 조져버렸다

 

오늘(금)도 과제를 해야하므로, 곧 시작되는 3시 수업을 듣고 열과하구 운동도 하다가 블로그에 다시 글을 쓰도록 해야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