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개월 전, 대학교 4학년 생활을 하면서 해커톤에 한번 나갔다. 그떄 만든 금연 앱의 프로토타입이 은근 잘 만들어져서 이를 플레이스토어에 게시해야겠다 ! 생각했었다. 이후 4학년 1학기를 하며 코틀린 앱 프로그래밍 과목을 통해서 만든 앱도 잘만 개선하면 매력적인 앱이 될거라 생각해서, 아 학기 끝나고 두개 다 배포하고 4학년 스펙으로 야무지게 써먹어야 겠다 생각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 모든 과정이 쉬울줄 알았다.. 현장실습을 하면서 만난 학우분과 이런저런 얘길하다 앱 배포얘기가 나와서 아 맞다 싶어서 해보려했다. 근데 그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작년정도 부터인가 정책이 바뀌어서 비공개 테스트를 해야한다고, 20명 정도를 14일간 내 앱을 설치하게 해야한다.. 라고 하셨다. 다행히 지금은 14일간 12..

일반의약품의 가격은 약국마다 다르다. 하지만 이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서비스는 없다. 그렇기에 소비자들은 정보의 부재로 인해 비합리적 소비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 싶어 학기 프로젝트로 얼마약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물론 지금 끝난 것은 아니지만 학기동안 개발한다는 기준으로는 거의 완성단계인것 같다. 이후 얼마약을 더욱 개발시켜서 많은 사람들이 불필요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일조하고 싶다. 얼마약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말고사 마지막 시험인 수요일 이후에 차츰 정리할 것인데, 우선은 azure 클라우드에서 ubuntu 20.04LTS 가상환경을 기반으로 flask기반의 웹 사이트를 구성했고, 파이썬 beautifulsoup를 통해서 공공데이터 API(대구 북구 약국리스트,..

2일차에는 늦게까지 다른 일이 있어서 블로그를 올리질 못했다. github 얼마약 프로젝트에 일반의약품을 검색하는 search bar을 맨 앞 페이지 base.html과 혼합시켰으며 디자인을 대폭 바꾸었다. 우선 하얀 바탕에 글씨만 달랑 있던 웹페이지의 배경을 넣고, 글꼴도 달리했다. 이후 페이지 탬플릿을 만들어 페이지에 적용하였다. 거의 프로젝트 막바지라 css작업이 많았던 것 같다. 코로나 걸려서 끙끙대지만 더 열심히하자

파이썬과 flask를 활용한 약 값 제보 사이트 만들기를 하고 있다. 이번 학기 오픈소스프로그래밍 수업은 정말정말 내게 득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우선 오픈소스프로그래밍 수업을 통해서 기존엔 몰랐었던 클라우드를 활용한 리눅스 개발환경 구축, 쉘 스크립트 내 vi에디터를 통한 편집, 파이썬(은 이미 문법은 알고 있었지만)과 flask를 활용한 웹 페이지 라우팅, 웹 페이지 크롤링과 공공API 가져와 유의미한 정보를 구별해내기, postgresql을 활용한 간단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외에 배운 것은 컨테이너 - 그 중 도커(Docker.io) 사용법을 배웠다. 팀원을 잘 만난 덕분에 텀프로젝트도 잘 되어가고 있고 요즘 계속 깃 활동을 하는 주 활동지가 이 수업의 프로젝트 이다..